이런 프로그래밍 언어 있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도저히 시작을 못 하겠습니다. 왜일까 고민해보니 너무 큰 주제를 쓰려고 했던 것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가벼운 주제로 먼저 글을 쓰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참 코딩을 하다가 export default와 import를 하는데 매번 너무 귀찮았습니다. 심지어 파일 경로도 바뀌면 계속 바꿔줘야 하다니..! (물론 IDE가 알아서 해줄 때도 있지만...)

그래서 마크다운 형식으로 export와 import를 하면 어떨까를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어 다음과 같은 문법을 가진 언어를 생각했습니다.

함수 선언 시

//파일이름

# 함수이름1 //export defaults

**사과**가 하나 있다. //변수 선언
**사과**는 3개다. //할당

--- // 로직 구분선

## 함수이름2 //export

//...내부 로직

 함수 사용 시

//파일이름2

# 파일이름2 //파일명을 그대로 export default할 경우, 생략 가능

**사과**를 [함수이름1](파일이름)한다. //export defaults는 [], 함수에 인자 전달
**사과, 배, 오이** 중 **사과**는 3개, **오이**는 없고, [[함수이름2]](파일이름)한다. //export는 [[]], 함수 인자 전달 시 기본 값 설정

--- //로직 구분선

//...숨겨진 로직... 위에서 export default로 파일명을 했으니, 구분선 아래는 파일 내에서만 동작한다.

이왕 하는거 한글로 해봤습니다. golang인가 무튼 이런 느낌 나는 언어가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좀 더 마크다운 느낌을 살려서 해보았습니다. 코파일럿이 발달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