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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밤 | 20231217

SleepingOff 2024. 1. 9. 16:59

저자의 밤 행사 후기로 글을 썼고, 해당 글이 책을 통해 발간되어 기존 글 중 일부를 두고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책을 봐주시면 감사드려요!

https://bookk.co.kr/bookStore/658febd6e571aee94d9b89e6

 

어른이들의 세발자전거 - 박규성, 유승완, 주명훈, 임희지, 이원미, 양혜은, 박상권, 강태화, 이지

삶은 때때로 예상치 못한 길을 우리 앞에 펼쳐놓습니다. '어른이들의 세발자전거'는 이러한 길 위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글쓰기...

bookk.co.kr

기존 글은 보호글로 비밀번호가 있어야 들어올 수 있었는데, 공개로 바꾸면서 이메일 노출이 있어 기존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댓글을 소중하기에 남겼어요ㅎㅎ

후기의 일부

일요일 저녁 저자의 밤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글쓰기 모임의 마지막에 저자와 독자가 직접 만나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리 받은 pdf를 통해 내용을 읽을 수 있었는데, 매우 공감이 가는 따뜻한 느낌의 글들이었습니다. 주제는 회고글, 일의 의미, 에디터에 대해 등 여러 가지 글들이 있었지만, 자신에 대해 말하듯이 쓰여 있었습니다.

자신을 무언가에 비유해서 소개하며 시작했습니다. 저는 폭주 기관차라고 하였는데,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 일단 달리는 추진력이 있어서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비행기, 공장 개구리, 리트리버 등 다양한 분들이 있었는데, 비유가 하나같이 설명에 찰떡이라 다들 미리 준비하셨나 싶었습니다.

✅요약

  • 저자와 독자가 만나는 시간: 저자의 생각과 독자의 경험을 나눠볼 수 있는 시간
  • 진행자와 만나는 시간: 저자의 밤과 더불어 진행자의 이야기를 질문하고 들어볼 수 있는 시간

✅느낀점

  • 개발자들이 주로 모였는데 개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니!
    요즘 개발 공부에 약간 지쳐있기도 했고, 그동안 놓고 있던 독서를 다시 시작해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좋은 기회를 잡아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하였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 글쓰기를 취미로 가져야겠다! 나에 대해서 글을 써봐야겠다.
    경험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기술 블로그라고 하여 학습한 내용에 대해서 주로 쓰고 싶었고, 경험에 대한 것은 회고글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만 하고 지나친 주제들이 많았는데, 그 주제들을 한 번 되짚어 보면서 하나씩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 누구에게 글을 쓸까? 내 글의 독자와 직접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읽겠지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쓰는 글도 일기나 보고서 형식으로 쓰고 있었던 터라 독자를 생각하지 않고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특정 대상을 정해놓진 않더라도 누가 읽으면 좋을지 정도는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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